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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형진 기자
  • 경제
  • 입력 2023.11.11 15:19
  • 수정 2023.11.11 15:21

③ 삼척블루파워, 지속 가능한 ‘환경친화적’ 발전으로 미래 설계

자료사진(사진= 삼척블루파워 제공). 이형진 기자
자료사진(사진= 삼척블루파워 제공). 이형진 기자

  (삼척 더리더) 국내외 에너지 기업들이 탄소 중립을 실천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과 기술 개발에 투자하는 가운데 ‘혼소’가 주목을 받고 있다.

  혼소는 말 그대로, 두 종류의 에너지원을 연소시키는 것을 뜻한다.

  특히, 혼소는 탄소중립을 위한 과정으로 기존 에너지의 연착륙 과정으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석탄화력발전과 천연가스발전에서 수소, 암모니아 등 화확물질을 활용한 혼소발전에 대한 연구가 이어지고 있다.

  이 가운데 석탄화력발전에서 혼소가 가능한 화학물질은 대표적으로 암모니아가 꼽힌다.

  현재, 에너지 및 관련 기관에서 암모니아 혼소발전에 대한 실증 연구에 돌입한 상황이다.

  암모니아는 수소에 비해 운송과 생산에 더욱 용이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때문에 암모니아 생산.공급.운송 등 가치사슬을 구축하기 위한 국내 대기업들의 투자가 이뤄지고 있다.

  삼척블루파워 역시 암모니아 혼소발전 기술 개발에 역할을 맡았다.

  삼척블루파워는 탄소중립에 발맞추고자 지난 2021년 9월 한국전력공사 전력연구원이 주관하는 ‘Carbon-Free(카본-프리) 친환경 암모니아 발전기술 개발’ 과제 민간참여분야 협력기관으로 최종선정 됐다.

  삼척블루파워는 민간참여 세부과제 중 ‘민간발전소 대상 암모니아 혼소발전 적용방안’ 연구를 진행 중에 있다.

  이에 대해 다수의 전력 및 에너지 업계 관계자는 “암모니아 혼소발전 기술은 분명히 미래 에너지 산업에 각광을 받고 있다. 최근에는 발전분야 뿐만 아니라 선박용 연료, 터빈 등 연계 산업에서 주목 받고 있다”며 “석탄화력발전이 탄소중립 목표 달성하기 위해서는 암모니아 혼소 발전에 대한 연구 개발이 이뤄진다면, 향후 지속 가능한 발전소 운영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④편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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