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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형진 기자
  • 사회
  • 입력 2023.11.15 22:58

‘국가생태탐방로’ 조성.. 원강수 원주시장 “새로운 관광명소로”

원강수 강원 원주시장(자료사진). 이형진 기자
원강수 강원 원주시장(자료사진). 이형진 기자

  (원주 더리더) 남한강과 섬강이 만나는 합수머리인 흥원창을 중심으로 4.4㎞ 구간에 추진되는 국가생태탐방로가 오는 16일부터 본격 조성된다.

  강원 원주시(시장 원강수)는 국비 10억 등 총사업비 20억 원을 투입해 흥원창에 조운선 전망대와 편의시설을 설치하고, 섬강~남한강 4.4㎞ 구간에 자전거도로 정비와 함께 탐방로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법천소공원부터 흥원창까지 탐방로를 추가로 설치해 보행자의 안전성을 높이고 자연의 아름다운 풍광을 감상할 수 있도록 계획됐다.

  또한, 고려.조선시대 세곡 운송을 담당했던 흥원창의 역사적 가치를 모티브로 삼아 세곡 운반선인 조운선을 전망대 및 편의시설로 형상화해 설치한다.

  원강수 시장은 “뛰어난 역사적 가치와 생태관광자원을 지닌 흥원창을 중심으로 조성되는 국가생태탐방로가 원주시의 새로운 관광명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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