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이형진 기자
  • 사회
  • 입력 2023.11.21 08:17

이상호 시장 “내일이 더 좋은 태백시로 만들 것”

2024년도 예산안 제출에 즈음한 시정연설

이상호 강원 태백시장이 지난 20일 태백시의회 본회의장에서 2024년도 예산안 제출에 즈음한 시정연설을 하고 있다(사진= 태백시청 민병훈 제공). 이형진 기자
이상호 강원 태백시장이 지난 20일 태백시의회 본회의장에서 2024년도 예산안 제출에 즈음한 시정연설을 하고 있다(사진= 태백시청 민병훈 제공). 이형진 기자

  (태백 더리더) “내일이 더 좋은 태백시로 만들 것”

  이상호 강원 태백시장이 지난 20일 태백시의회 본회의장에서 2024년도 예산안 제출에 즈음한 시정연설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21일 시에 따르면 2024년도 태백시 본예산안은 전년대비 1.4% 증가한 5,196억 원으로, 일반회계 4,574억 원, 특별회계 622억 원으로, 전국적으로 어려운 재정여건에도 민선 8기가 지향하는 지역경제 활성화 및 분야별 핵심사업 추진 등 재정운영 방향에 맞추어 전년도 예산보다 70억 원이 증가됐다.

  이상호 시장은 2024년 태백시정 방향을 경제활성화 부문에서는 산업위기 극복을 위해 그간 준비 단계에 머물러 있던 지역특화사업의 성공적 안착으로 지역경기의 부양을 이끌고, 장성광업소 환원부지를 중심으로 미래에너지 제조산업과 핵심광물 거점산업 등 미래전략산업 유치와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 시장은 교육.복지 부문은 차별화된 교육과 따뜻한 복지도시 구현을 위해 공교육 경쟁력 강화와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특성화고 개편으로 지역 고등학교의 경쟁력 강화, 태백시 풍력자원 공유화 기금을 통한 이익금의 시민 공유제로 학업장려금 및 보호자 없는 병실, 요양병원 지원 등 요람에서 무덤까지 복지정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상호 시장은 “2024년 시정운영의 정상 추진을 통해 미래의 성장동력이 제 궤도에 오르게 되는 2027년에는 인구감소의 정점을 찍고 다시 회복하는 태백의 재도약을 만들어 낼 것이며, 모든 열정을 다 바쳐 사랑하는 태백시를 작지만 강한 도시, 시민이 행복한 도시, 더나은 새로운 태백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