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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재민 기자
  • 사회
  • 입력 2023.11.27 17:39

홍준표 대구시장 “엘앤에프 대규모 투자가 성공적으로 실행될 수 있도록 지원”

지역 역대 최대 투자인 2조 5,500억 원 규모의 신규 투자협약 체결

홍준표(왼쪽) 대구시장과 최수안 엘엔에프 대표가 27일 오후 2시 엘앤에프 구지3공장에서 지역 역대 최대 투자인 2조 5,500억 원 규모의 신규 투자협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대구시청 제공). 이형진 기자
홍준표(왼쪽) 대구시장과 최수안 엘엔에프 대표가 27일 오후 2시 엘앤에프 구지3공장에서 지역 역대 최대 투자인 2조 5,500억 원 규모의 신규 투자협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대구시청 제공). 이형진 기자

  (대구 더리더) 대구광역시(시장 홍준표)는 ㈜엘앤에프(대표 최수안)와 27일 오후 2시 엘앤에프 구지3공장에서 지역 역대 최대 투자인 2조 5,500억 원 규모의 신규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엘앤에프는 지난 2000년 설립돼 2007년 NCM계 양극재 양산을 시작했고 2019년에 세계 최초로 니켈 비중 90%인 하이니켈 NCMA계 양극재 개발에 성공한 지역 대표기업이다. 현재는 코스닥 시총 5위의 대한민국 대표 이차전지 초격차(독점적 경쟁력) 기술 보유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투자협약을 통해 ㈜엘앤에프는 대구국가산업단지 2단계 구역 내 558,909㎡(약 17만 평) 부지에 대규모 이차전지 소재 클러스터를 신규로 조성할 예정이다.

  최수안 엘앤에프 대표는 “국내 많은 이차전지 기업이 복잡한 규제와 입지 한계로 부지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대구시의 적극적인 원스톱 행정지원과 규제 해소로 초대형 투자를 결정할 수 있었다”며“앞으로 지역의 관련 산업 성장과 인력 채용강화 등을 통해 지역 경제가 도약할 수 있도록 대구시와 더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홍준표 시장은 “대구에서 탄생한 엘앤에프가 대한민국의 대표기업으로 성장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며 “원스톱투자지원단을 가동해 엘앤에프의 대규모 투자가 성공적으로 실행될 수 있도록 행정적.정책적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재민 기자 dthyu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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