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더리더) 광주 광산구(구청장 박병규)는 주민, 공동체를 중심으로 직접 김치를 담가 이웃과 나누며 온기를 전하는 활동과 행사가 어느 때보다 활발하게 펼쳐지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박병규 구청장은 29일 오전 대한적십자사 광산구협의회(회장 오순근) 김장 김치담그기 행사에 참석했다.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열린 이날 행사에서 박병규 청장은 대한적십자사 광산구협의회 회원들과 배추에 양념을 버무리고, 배춧속을 채우는 등 정성껏 김치를 담갔다.
이날 담근 400포기의 김치는 지역 소외계층 15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각 동에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지사협), 주민자치회, 통장단, 자원봉사캠프 등 사회단체를 중심으로 이웃을 위한 김장 김치 나눔이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다.
벅병규 구청장은 “김장철을 맞아 이웃을 생각하며 김치를 담그고, 김치를 나누는 활동에 동참해 준 지역 공동체, 주민께 감사드린다”며 “모두의 자발적인 상생 노력과 실천이 올겨울 모두가 따뜻한 광산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더리더 온라인 뉴스팀 theleader201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