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더리더) 경기 광주시(시장 방세환)는 29일 여성가족부가 선정하는 ‘여성친화도시’로 신규 지정됐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여성친화도시 신규지정에 따라 추후 여성가족부와 협약을 체결한 뒤 앞으로 5년 동안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을 더욱 확장해나가며 여성친화도시로서의 입지를 다질 계획이다.
시는 지난 7월 그동안 추진해 온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을 종합해 여성친화도시 신규지정 신청서를 여성가족부에 제출했으며, 지정심사 결과 여성친화도시 신규 지정이라는 쾌거를 이뤄냈다.
방세환 시장은 “광주시가 아동친화도시에 이어 여성친화도시 신규지정이라는 성과를 이뤄냈다. 지속가능 발전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도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성평등한 도시 구현은 매우 중요한 과제였다. 광주시가 모두에게 안전한 도시는 물론, 다양한 돌봄이 활성화돼 여성의 경제사회 참여가 확대되는 도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호진 기자 lhj1011@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