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이형진 기자
  • 사회
  • 입력 2023.12.04 21:18

최승준 정선군수 “지역의 신성장 기반 다져나가겠다”

2024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

최승준 강원 정선군수가 4일 정선군의회에서 제293회 정선군의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시정연설을 하고 있다(사진= 정선군청 제공). 이형진 기자
최승준 강원 정선군수가 4일 정선군의회에서 제293회 정선군의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시정연설을 하고 있다(사진= 정선군청 제공). 이형진 기자

  (정선 더리더) 최승준 강원 정선군수가 4일 정선군의회에서 제293회 정선군의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시정연설을 통해 2024년도 군민행복을 위한 군정 운영방향을 제시했다.

  군에 따르면 최승준 군수는 “2024년도에는 전쟁으로 인한 국제 정세 불안과 고금리.고유가.내수부진에 따른 물가 상승, 장기적인 경기침체 등 대내외적인 위기상황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면서 4만 군민과 함께 ‘희망찬 아침, 평온한 저녁, 행복한 정선’을 만들어 가기 위한 미래비전을 설계하고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최 군수는 “내년 군정의 최우선 가치를 ‘군민이 체감하는 삶의 질 향상과 경제가 선순환되는 경쟁력 있는 정선’에 두고 지역의 생존을 넘어 발전할 수 있는 가리왕산 케이블카 영구 존치 및 올림픽 국가정원 조성, 강원랜드 규제완화, 광역 교통망 개선,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성공 개최 등 주요 현안 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을 통해 지역의 신성장 기반을 다져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최 군수는 2024년도 군정 운영방향으로 ▲힘차게 도약하는 농업, 살기 좋은 농촌 ▲따뜻한 동행, 모두가 행복한 복지정책 ▲한 번 더 찾고 싶은 매력적인 국민고향정선 ▲활력 넘치는 지역경제, 역동성 있는 정선 ▲민의를 받드는 따뜻한 소통행정 등 5대 목표를 제시했다.

  한편, 군은 군민이 행복한 정선을 만들어 가기 위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내년도 예산안은 올해 본예산 5,401억 원 보다 4.6% 증가한 5,650억 원으로 편성해 군의회에 제출했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