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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형진 기자
  • 사회
  • 입력 2023.12.06 15:35
  • 수정 2023.12.06 16:35

국가 주도 폐광 대체 산업 '청신호'.. 이상호 태백시장 "조기 추진에 총력"

총사업비 5,219억원 규모 '태백시 장성광업소 경제진흥 개발사업' 예타 대상사업 선정

이철규(왼쪽) 국회의원과 이상호(오른쪽) 강원 태백시장. 이형진 기자
이철규(왼쪽) 국회의원과 이상호(오른쪽) 강원 태백시장. 이형진 기자

  (태백 더리더) 강원 태백시(시장 이상호)는 장성광업소 폐광 대비 국가 주도 대체산업 마련에 청신호가 켜졌다고 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기획재정부는 김완섭 제2차관 주재로 '2023년 제6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를 개최한 가운데 총사업비 5,219억원 규모의 '태백시 장성광업소 경제진흥 개발사업(이하 경제진흥 개발사업)'을 예비타당성조사(이하 예타) 대상사업으로 선정했다.

  오는 2024년부터 2029년까지 5,219억원을 투입해 추진될 이번 경제진흥 개발사업에는 최근 태백시가 장성광업소 폐광 대체 산업으로 추진 중인 약 2,500억원 규모의 청정 메탄올 제조시설 유치가 포함됐다. 

이상호 강원 태백시장(자료사진). 이형진 기자
이상호 강원 태백시장(자료사진). 이형진 기자

  또한, ▲약 800억원 규모의 친환경 건축자재 ▲약 350억원 사업비가 투입되는 핵심광물 산업단지 ▲약 700억원 규모의 광물 물류시설 ▲약 600억원 근로자 주택단지 등이  반영됐다. 

  이에 대해 이상호 시장은 "이번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 선정으로 조기폐광을 앞두고 미래의 불확실성으로 힘들어하는 시민들에게 새로운 희망이 생길 것으로 기대된다.앞으로 예타 조사.심의를 거치면서 사업비에 변동을 있을 수 있지만, 이 과정에서 이철규 국회의원님과 함께 선제적으로 대응해 국가 주도의 폐광 대체산업이 하루 빨리 추진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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