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 더리더) “강원랜드 관련 규제, 혁신하고 개선에 최선”
이철규 국회의원(국민의힘, 강원 동해.태백.삼척.정선)이 지난 16일 저녁 6시 태백연락사무소에서 태백시 청년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이철규 국회의원님 초청 태백시 청년위원 간담회(이하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청년 40여명은 1시간 30분 동안 이철규 국회의원과 허심탄회하게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이철규 국회의원은 지역 청년들이 궁금해하는 일자리와 주거 문제부터 ▲동서고속도로 ▲티타늄 광구 개발 ▲강원랜드 현안 등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특히, 이철규 의원은 폐광지역의 경제를 지탱하고 있는 강원랜드에 대해 “태백을 비롯해 폐광지역이 받는 폐광기금이 늘어나거나 지역경제가 보다 활성화 되기 위해서는 강원랜드 매출이 늘어나야 한다. 하지만, 매출총량제를 비롯해 각종 규제로 인해 매번 한계에 부딪히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 의원은 “주민과 함께 이룬 폐특법 개정으로 강원랜드의 안정적인 운영 기반을 마련한 만큼 장기적으로 폐광지역의 발전, 폐광지역 청년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서라도 강원랜드 카지노를 둘러싼 규제는 반드시 개선돼야 한다. 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 의원은 지난 5월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에 선정된 ‘영월~삼척 구간 동서고속도로’ 신설에 대해 “예타 통과는 물론, 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조만간 지역주민들에게 좋은 소식을 전해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