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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형진 기자
  • 사회
  • 입력 2023.12.19 17:04

최승준 정선군수 “정부 교부세 감액에도 내년 예산 증액 편성”

2024년 예산 5,650억원 확정 ‘전년 대비 248억 증액’

최승준 강원 정선군수(자료사진). 이형진 기자
최승준 강원 정선군수(자료사진). 이형진 기자

  (정선 더리더) 강원 정선군(군수 최승준)의 2024년도 예산이 올해 대비 4.61%가 증가한 5,650억원으로 확정됐다.

  군은 코로나19 이후 강원랜드 정상화에 따른 세외수입 증가가 예상되지만 국세 세수 저조로 인해 지방교부세가 2023년 대비 11%가량 감소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어, 2024년 본예산은 긴축재정 기조하에 연간 가용 재원을 본예산에 최대한 반영, 군민의 복지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필요한 사업에 최대한 편성하고 군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예산은 과감한 투자를 통해 공익실현을 극대할 계획이다.

  군은 일반재원으로 활용할 수 있는 일반교부세가 대폭 감액됨에 따라 예산 편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정부의 건전재정 운영 기조와 연계, 불필요한 세출 구조조정을 통해 재정운용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절감재원은 지역경제 활성화, 사회안전망 강화, 지역사회 인프라 등 지역의 주요 정책사업에 투자할 계획이다.

  최승준 군수는 “정부의 세수 감소에 따른 교부세 감액에도 정선군은 내년도 예산을 2023년 대비 증액 편성했다”며 “내년 군정 운영은 ‘군민이 체감하는 삶의 질 향상과 경제가 선순환되는 경쟁력 있는 정선’을 목표로 군민이 행복한 ‘희망찬 아침, 평온한 저녁, 행복한 정선’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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