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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형진 기자
  • 사회
  • 입력 2023.12.23 23:30

역대 최고 ‘국비’ 확보.. 원강수 원주시장 “시민 행복 위한 사업 할 수 있는 큰 힘”

원강수 강원 원주시장이 13일 오전 11시 10분 시청 브리핑룸에서 ‘원주시 현안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 원주시청 제공). 이형진 기자
원강수 강원 원주시장(자료사진). 이형진 기자

  (원주 더리더) 정부 예산안이 지난 21일 처리된 가운데 강원 원주시(시장 원강수)의 주요 국비 사업이 대거 반영돼 역대 최고액인 6,818억 원을 확보해 눈길을 끌고 있다.

  23일 시에 따르면 이러한 역대급 국비 확보는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 유지와 지방교부세의 감액으로 힘든 지방재정 여건에 기적과도 같은 상황으로 보여진다.

  특히 여야의 예산안 합의 직전에 ‘The 아트 강원 콤플렉스 건립(강원오페라하우스 건립)(30억)’과 ‘미래차 전장부품 시스템반도체 신뢰성검증센터 구축(43억)’이 증액돼 반영됐다.

  올해 시는 ‘세종방문의 날’을 운영하며 정부예산 일정에 맞춰 중앙부처, 기재부, 국회 등을 끊임없이 방문하며 지역현안 사업의 당위성을 설명했고, 정부예산안이 국회로 넘어간 이후에는 반영된 사업은 감액을 방지하고 미반영된 사업은 증액을 위해 직접 발로 뛰었다.

  원강수 시장은 “이번 국비 대거 확보는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 지속과 지방교부세 대규모 감액으로 지방재정이 어려운 가운데 시민의 행복을 위한 사업을 할 수 있는 큰 힘이며, 내년에도 2025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세종방문의 날을 더욱 체계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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