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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형진 기자
  • 사회
  • 입력 2023.12.25 00:00
  • 수정 2023.12.27 09:42

⑧ 강원랜드, 폐광지역 선순환 교육 구조 만든다

2023 강원랜드 멘토링 장학 발대식(사진= 강원랜드 제공). 이형진 기자
2023 강원랜드 멘토링 장학 발대식(사진= 강원랜드 제공). 이형진 기자

  (정선 더리더) 강원랜드(대표이사 직무대행 최철규)의 폐광지역 인재육성 사업은 단순 지원에 그치지 않고 있다.

  강원랜드는 지난 6월 10일 본격적으로 올해의 활동 시작을 알리는 ‘2023 강원랜드 멘토링 장학 발대식’을 개최한 가운데 총 471명의 장학생들이 온오프라인을 통해 참여했다.

  강원랜드에 따르면 발대식에는 KBS 아나운서 출신으로 인생학교 교장을 역임한 손미나 작가가 연사로 참여해 ‘내 인생의 주인으로 사는 법’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으며, 학생들은 좋은 멘토가 되는 방법 등을 적극적으로 질문하며 앞으로의 멘토링 활동에 대한 의욕을 보였다.

  이와 함께, 지난 8월 9일부터 양일간 정선 하이원리조트에서는 대학생 멘토와 청소년 멘티가 함께 다양한 형태의 자기분석 교육을 받으며 스스로에 대해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부스팅캠프’가 열렸다.

부스팅 캠프(사진= 강원랜드 제공). 이형진 기자
부스팅 캠프(사진= 강원랜드 제공). 이형진 기자

  캠프에 참여한 장학생들은 전문 진로교육강사의 진행에 따라 자신과 동료의 비전가치관을 탐색하고 비슷한 분류의 동료들끼리 함께 진로에 대한 생각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강원랜드 관계자는 “폐광지역의 미래를 책임질 인재들을 위해 기본 장학금 지원과 함께 학업지원, 정서지원, 진로탐색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폐광지역 교육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키고 학생들이 전인적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든든한 지원군으로서 학생들과 함께할 것”이라고 말했다.<9편에 계속>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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