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이형진 기자
  • 사회
  • 입력 2023.12.27 09:46

⑩ “관광객 유치로 지방소멸 극복 대응”.. 강원랜드, 관계 인구 증가 함께한다

강원랜드(사진= 강원랜드 제공). 이형진 기자
강원랜드(사진= 강원랜드 제공). 이형진 기자

  (정선 더리더) “관광객 유치로 폐광지역 지방소멸 극복, 함께한다”

  저출산 고령화로 지방소멸이 화두인 가운데 강원랜드(대표이사 직무대행 최철규)가 정부 정책에 발맞춰 지역과 동반성장이라는 경영 전략을 수립하고 인구 소멸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이어 나가고 있다.

  특히, 강원랜드가 운영하는 하이원리조트는 가족형 힐링 리조트로서 연간 3백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폐광지역 대표 관광지.

  특히, 하이원리조트는 한국관광공사가 인증한 웰니스관광지로서 관계 인구 증가에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전망됐다.

  따라서 강원랜드는 관계 인구 확장을 위해 지난 7월 강원 폐광지역 관광 경쟁력 강화와 지방소멸 공동 대응을 위해 한국관광공사와 ‘폐광지역 관광 활성화를 통한 지방소멸 공동대응’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디지털 관광주민증 사업 추진 ▲폐광지역 관광 콘텐츠 발굴 ▲폐광지역 관광 활성화 프로그램 개발 ▲폐광지역 관광 경쟁력 강화를 위한 관광 빅데이터 교류 등이다.

하이원리조트(사진= 강원랜드 제공). 이형진 기자
하이원리조트(사진= 강원랜드 제공). 이형진 기자

  ‘디지털 관광 주민증’은 모바일 앱으로 발급받은 QR코드를 활용해 관광 시설 등에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명예 주민증으로, 강원랜드는 스카이1340(관광곤돌라), 워터월드 입장권, 겨울시즌 스키 리프트 및 장비 렌탈 30%할인을 디지털 관광 주민에게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향후 탄광문화공원이 들어설 강원랜드 유휴시설인 골말부지를 활용한 관광콘텐츠 개발에도 힘을 모아 전국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활로 찾기에도 함께 나서고 있다.

  강원랜드 관계자는 “관광객 41.7명 유입은 정주 인구 1인 소비 감소를 대체 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며 “적극적인 홍보 및 보유 네트워크를 활용해 관광 경쟁력을 높임으로써 지역 인구 확대와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내년이면, 창립 26주년을 맞는 강원랜드, 지나온 시간 만큼 강원랜드는 이제 폐광지역에 없어서는 안될 존재로 자리잡았다.

  다양한 봉사와 차별화된 경영 활동으로 강원랜드는 폐광지역 주민과 함께 호흡을 하고 있다.

  이제는 상생을 넘어 폐광지역과 공생하고 있는 강원랜드가 ESG를 접목한 경영을 통해 더욱더 발전하길 기대해 본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