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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형진 기자
  • 사회
  • 입력 2023.12.28 15:44

‘수소.관광분야’ 핵심 사업 국비 확보.. 박상수 삼척시장 “현안사업 추진에 박차”

박상수 강원 삼척시장(사진= 삼척시청 이상명 제공). 이형진 기자
박상수 강원 삼척시장(사진= 삼척시청 이상명 제공). 이형진 기자

  (삼척 더리더) 강원 삼척시(시장 박상수)는 민선 8기 역점사업인 수소에너지․관광 분야의 신규 및 계속사업 5건에 대해 2024년도 국비 반영액 150억 원, 총액 1,000억 규모를 확보했다고 2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정부예산과 국회 심의과정에서 이번에 반영된 5건의 핵심 사업은 신규사업으로 ▲수소 저장·운송 클러스터 사업 ▲산업혁신기반 구축 사업, 계속사업으로 ▲관광휴양형 RE100 뉴딜타운 조성사업 ▲액화수소 신뢰성 평가센터 구축 ▲스마트특성화 기반구축 사업이다.

  특히, 12월 수소 저장·운송 클러스터 구축사업 예비타당성 최종 통과에 따른 2024년도 국비 확보는 대규모 프로젝트 사업 착수의 첫 단추인 만큼 막대한 사업비 확보에 물꼬를 틀 전망이다.

  아울러, 신규사업으로 반영된 ESS 분야 발전의 초석이 될 산업혁신기반 구축사업비도 신규 반영됐다.

  이 사업들은 민선 8기 출범과 더불어 삼척시의 미래 성장을 견인할 핵심 사업으로 정부 긴축예산 편성 기조의 상황에서 대규모 국비가 반영된 건 그 어느 해 보다 값진 성과로 평가되고 있다.

  시는 올해 초부터 국비확보를 위한 대책 보고회를 개최하고 박상수 시장을 필두로 중앙부처와 국회를 여러 차례 방문하는 등 전 직원이 국비 확보를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한 결과 큰 성과를 낼 수 있었다고 밝혔다.

  또한, 국회 예산심의과정에서 지역구 국회의원의 적극적인 지원이 크게 주효했다고 덧붙였다.

  박상수 시장은 “정부의 긴축예산 편성 기조로 국비 확보가 쉽지 않은 상황에서 대규모 국비를 확보한 만큼 지속적으로 중앙부처 및 국회의원실과 협의하도록 하겠다”며 “대규모 정부 예산 확보의 기틀을 마련한 만큼 민선 8기 핵심 현안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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