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전경해 기자
  • 사회
  • 입력 2024.01.03 21:10
  • 수정 2024.01.04 08:09

최문순 화천군수 “산천어축제는 군민 자긍심, 최고 축제 만들어낼 것”

흥행신화 화천산천어축제, 다시 시작된 겨울 드라마

최문순 강원 화천군수가 3일 강원특별자치도청 브리핑룸에서 ‘2024 산천어축제 도청 출입기자 설명회’를 하고 있다. 전경해 기자
최문순 강원 화천군수가 3일 강원특별자치도청 브리핑룸에서 ‘2024 산천어축제 도청 출입기자 설명회’를 하고 있다. 전경해 기자

  (춘천 더리더) 최문순 강원 화천군수가 3일 강원특별자치도청 브리핑룸에서 ‘2024 산천어축제 도청 출입기자 설명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최 군수는 오는 6일 개막을 앞둔 산천어축제에 대한 준비와 현황을 설명하며 축제를 소개했다.

  최 군수는 “화천 산천어축제는 하얼빈 빙등축제, 퀘백 눈축제, 삿포로 눈축제에 이어 세계 4대 겨울 축제 중 하나인 글로벌 축제”라며 “화천천 상류에서부터 북한강 합수 시점까지 축구장 26개 면적, 약 8만 여평에서 겨울 축제가 펼쳐진다”고 했다.

  이어 “세계 최대 실내 얼음조각광장, 핀란드 산타의 산천어축제장 방문, 선등거리 등 1월 6일부터 28일까지 23일간 치러진다”며 “축제의 기본은 안전이다. 얼음판의 두께와 강도를 측정해 그날그날 입장 인원을 조절한다. 올해 방류하는 산천어는 150만여마리”라고 했다.

최문순 강원 화천군수가 3일 강원특별자치도청 브리핑룸에서 ‘2024 산천어축제 도청 출입기자 설명회’를 하고 있다. 전경해 기자
최문순 강원 화천군수가 3일 강원특별자치도청 브리핑룸에서 ‘2024 산천어축제 도청 출입기자 설명회’를 하고 있다. 전경해 기자

  최 군수는 “산천어축제는 화천군민의 자긍심이며 자존심이다. 지역주민이 참여하고 화천군 공직자들의 헌신, 경찰, 소방 등 유관기관이 동참해 최고의 축제를 만들어낼 것”이라고 덧붙였다.

  화천산천어축제는 세계 곳곳에 생생한 축제 장면을 소개해왔다. 지난해 52개국, 640곳의 외신에 소개되고 SNS를 통해 전 세계로 퍼져나갔다. 산천어축제의 대표 콘텐츠는 산천어체험, 축제장에서는 얼음낚시와 맨손잡기를 통해 축제를 만끽할 수 있다.

  평일 오전 9시~오후 6시, 주말은 오전 8시30분~오후 6시까지다. 발권은 개장 30분 전부터 시작된다. 산천어맨손잡기는 오전 10시~오후 4시까지 총 7회 진행된다. 뿐만 아니라 축제장에는 눈과 얼음을 만끽할 수 있는 수십여종의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눈썰매장, 얼음썰매, 가족형 얼음썰매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전경해 기자 jkh@theleader.kr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