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콘서트 전국 투어’는 우리나라 과학기술의 심장이라 할 수 있는 국립중앙과학관이 과학문화 확산과 청소년의 창의적 과학체험 지원을 위해 전국 과학관의 우수한 전시콘텐츠를 발굴해 시작한 대규모 과학체험전시 프로젝트이다.
이 행사는 지난달 10일 대전 국립중앙과학관에서 첫 선을 보였으며 자치단체 중엔 도봉구가 처음이다.
이번 과학콘서트에서는 ‘과학이 만드는 하모니’라는 주제를 해양이야기, 자연이야기, 첨단이야기 등 3가지의 테마로 만나볼 수 있다.
대부분의 전시물은 관람자가 직접 손으로 만져보고 몸소 체험할 수 있는 형태로, 딱딱하고 어렵게 생각할 수도 있는 과학을 즐겁고 재미나게 접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동진 구청장은 “창의와 과학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이다. 우리 도봉구에서 이러한 알차고 높은 퀄리티의 과학전시를 처음으로 유치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과학콘서트가 지역 학생들의 과학적 창의력을 자극하는 더 없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중앙과학관 홈페이지(www.science.g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박성현 기자 psh@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