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 더리더) 강원 영월군(군수 최명서)은 지역 내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첫만남이용권 및 기저귀·조제분유 지원을 확대한다고 22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첫만남이용권은 2022년 1월 1일 이후 출생 신고돼 정상적으로 주민등록번호를 부여받은 아동에게 출생순위에 상관없이 출생아 1명당 200만 원을 지급했으나, 2024년부터 출생순위에 따라 첫째 200만 원 둘째 이상 300만 원으로 확대 지원한다.
또한 저소득층 영아 가정의 기저귀 지원금을 기존 월 8만 원에서 9만 원으로 조제분유 지원금은 월 10만 원에서 11만으로 확대한다.
군 관계자는 “출산가정의 경제적 지원을 통해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