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더리더) 강원 삼척시(시장 박상수)는 정상동 477번지 일원에 조성중인 보행로 조성사업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어 지난 23일부터 시민들에게 개방했다고 2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보행로 조성사업은 교동 엘리베이터와 동두고개를 연결해 공원 간 연결성을 확보하고 교동 택지와 시내권 사이의 이동 편리성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총 사업비는 시비 7억 5천만 원이 투입됐고 지난 2022년부터 착공해 올해 들어 주변 주민들과 노선협의를 거쳐 지금의 보행로 구간이 완성됐다.
시는 올 상반기에 보행로의 안전귀가 및 범죄예방을 위해 CCTV를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며, 향후 주민 불편사항을 개선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새로운 보행로 개설을 통해 교동택지와 시가지의 연계성을 확보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보행로를 안전하게 관리해 시민들의 이동편의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