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 더리더) 강원 태백시(시장 이상호)는 7일 ‘태백시 통합 가족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준공된 태백시 통합 가족센터는 가족에 대한 포괄적인 복지서비스 제공 및 운영을 위해 총 사업비 67억 원을 들여 건립됐다.
시설 1층에는 공동육아나눔터, 다함께돌봄센터가 위치하며, 2층에는 다목적 가족교류·소통공간, 언어발달실이, 3층에는 가족센터, 가정폭력상담소가, 4층에는 장애인주간보호센터 등이 위치한다.
가족센터·가정폭력상담소·다함께돌봄센터·장애인주간보호센터 시설이 3월 이후 본격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과 활동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태백시 통합 가족센터 준공에 따라 지역에 산재돼 운영되던 가족 프로그램 등 복지서비스가 한곳에서 운영 될 예정이다”라며 “향후, 다양한 가족 복지프로그램 운영으로 가족 복지서비스 활성화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