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이형진 기자
  • 문화
  • 입력 2024.02.16 20:35
  • 수정 2024.02.17 21:58

‘2024년 삼척정월대보름제’ 오는 23일 개막

삼척정월대보름제 달집태우기(자료사진). 이형진 기자
삼척정월대보름제 달집태우기(자료사진). 이형진 기자

  (삼척 더리더) 강원 삼척시 대표 축제인 삼척정월대보름제가 ’국보 죽서루, 보름달 및 아래 하나 된 우리‘라는 주제로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삼척 엑스포 광장과 삼척해수욕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16일 삼척시(시장 박상수)에 따르면 시가 주최하고 삼척정월대보름제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삼척정월대보름제는 유네스코 세계인류무형유산이자 강원특별자치도 무형문화재인 삼척 기줄다리기 대회와 더불어 정월대보름 세시 풍속 행사 및 줄타기 공연 등 9개 분야 50종 행사가 풍성하게 진행된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삼척해수욕장 백사장에서 야간 횃불 기줄다리기 행사와 엑스포광장에서 시민과 함께 ‘떡 잇기 강강술래’가 개최된다. 또한, 달집태우기 불꽃을 죽서루에서 채화해 삼척해수욕장까지 차량으로 봉송하는 이벤트도 처음으로 진행돼 시민 및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즐길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 삼척정월대보름제는 한층 더 다채로워진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마련되어 있으니, 시민 및 관광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삼척정월대보름제를 코로나19 등 영향으로 4년 만에 정상적으로 개최해 연일 구름인파를 불러들이며 국내 최대 정월대보름제 축제로서의 입지를 다시 한 번 증명한 바 있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