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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형진 기자
  • 사회
  • 입력 2024.02.19 23:16

육동한 춘천시장 “기업 하기 좋은 도시가 되도록 최선 다하겠다”

춘천시-IBK기업은행, 중소기업 동행지원 협약

육동한 강원 춘천시장(사진출처= 춘천시청 홈페이지). 이형진 기자
육동한 강원 춘천시장(사진출처= 춘천시청 홈페이지). 이형진 기자

  (춘천 더리더) 강원 춘천시(시장 육동한)가 IBK기업은행과 손을 잡고 춘천 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대출이자와 보증료를 지원한다.

  19일 시에 따르면 춘천시–IBK기업은행 중소기업(창업기업) 동행 지원 협약식이 지난 16일 오전 11시 춘천시청 접견실에서 열렸다.

  협약식에는 육동한 시장과 최광진 IBK기업은행 부행장을 비롯한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시, IBK기업은행,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이 협력해 지역 내 중소기업에 2% 이자지원과 보증수수료 보증료율을 연 1.2%까지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대출 규모는 3년간 300억 원이며, 기업당 최대 한도액은 10억 원이다.

  사업은 자금이 소진될 때까지 운영된다.

  1년간 지원받을 수 있고 최대 3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본사나 사업장이 춘천시에 소재한 창업기업(7년 이내)이다.

  이번 협약으로 고금리, 경기둔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보증서 발급을 통해 대출을 지원해 줌으로써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부담을 덜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춘천시청 기업지원과에 신청서를 포함해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춘천시청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육동한 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중소기업의 자금지원, 홍보, 경영 컨설팅 등을 적극 지원해 창업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다양한 기업지원 사업을 발굴해 기업 하기 좋은 도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기업경영에 도움을 주기 위해 중소기업육성자금(이자 지원), 특례보증(보증서 발급 지원), 매출채권보험료, 신용보증수수료 지원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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