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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녀 “어려운 현실 뚫고 복지태백 위해 달려왔다”(사)좋은이웃 태백노인복지센터장
이태용 기자 | 승인2011.07.08 00:06
   
▲ 김춘녀 (사)좋은이웃 태백노인복지센터장. ⓒ2011 더리더/이태용
  (태백 더리더) “태백은 인구 중 약 15%가량이 노인인구다. 이는 벌써 고령사회로 진입했다는 것을 반증하고 있다”

  김춘녀 (사)좋은이웃 태백노인복지센터장은 7일 더리더와의 인터뷰에서 이와 같이 밝히며 하루가 다르게 수요가 증가하는 태백지역 재가노인복지에 대한 현주소를 말했다.

  김 센터장은 “그만큼 노인 복지시설은 확충되고 복지사업이 다양해지고 있지만 아직도 공급은 턱없이 부족하다”라며 “작은 센터에 불과하지만 보다 내실 있는 운영에 애쓰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태백노인복지센터가 지역사회 돌봄사회서비스제공 전문기관으로써 적은 예산과 한정된 인력에도 불구하고 북지태백을 위해 숨 가쁘게 달려왔다”며 그동안의 어려움과 고충을 솔직 담백하게 털어놨다.

  태백노인복지센터는 노인들의 편안한 노후를 위해 노인장기요양서비스, 노인돌봄서비스, 가사간병방문서비스, 재가 노인복지사업, 독거노인안전확인 사업 등을 펼치고 있다.

  그 중 노인장기요양서비스는 고령이나 노인성 질병 등으로 목욕이나 집안일 등 일상생활을 혼자서 수행하기 어려우신 분들에게 신체 활동, 가사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므로 노후 생활의 안정과 가족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사회보험제도다.

  이 서비스는 65세 이상 노인 또는 치매, 중풍, 파킨슨병 등 노인성 질병으로 6개월 이상의 기간 동안 혼자서 일상생활을 수행하기 어려운 노인이 해당된다.

  또한 태백노인복지센터에서 추진하는 재가노인복지사업은 경제적, 정신적, 신체적 이유로 독립적인 일상생활을 영위하기 어려운 노인과 복지사각지대 노인들에게 각종 서비스를 제공함으로 예방적 복지 실현 및 사회 안전망 구축에 기여하고 있다.

   
▲ 김춘녀 (사)좋은이웃 태백노인복지센터장. ⓒ2011 더리더/이태용
  “재가노인복지사업은 기초수급권자나 부양의무자로부터 적절한 부양을 받지 못하는 분이나 혼자서 일상생활을 수행하기 어려워 서비스의 제공이 필요한 분이 대상이다”

  김 센터장은 태백노인복지센터에서 추진 중인 사회복지와 관련한 사업들을 손으로 하나하나 세어가며 상세히 설명했다.

  38명의 요양보호사와 돌보미들로 구성된 태백노인복지센터는 이 같은 어르신들에 대해 이미용 서비스나 건강용품과 같은 일상생활지원 서비스, 방역서비스, 상담지원, 여가활동지원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일주일 세 차례 독거노인들을 찾아 안전을 확인하고 있는 노인돌봄 기본서비스는 지역 내 독거어르신들의 생활실태와 복지욕구를 파악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정기적인 안전 확인, 보건 복지서비스 연계, 생활교육 등을 통해 독거어르신에 대한 종합적인 사회안전망을 구축하는데 앞서고 있다.

  김춘녀 센터장은 “오는 15일과 16일 정선 고한 주공아파트 단지 내 위치한 폐광지역 어린이들의 요람인 흑빛 공부방에서 돌봄 사회서비스 종사자 워크숍을 가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김 센터장은 “이번 워크숍은 항상 타인을 위해 서비스를 제공해오던 돌봄 서비스 종사자들이 자신을 돌아보고 충전하는 계기로 마련됐다”라며 “어르신들의 서비스욕구 충족과 복지환경 개선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 할 것이다”라고 기대했다.

  특히 그는 “태백에서 어르신 복지를 위해 최선의 서비스를 추구하는 태백노인복지센터의 끝없는 노력은 고령화 사회로 접어든 태백의 보다 나은 복지사회를 구현하는 초석이 될 것”이라며 여성스런 이면에는 사업추진에 대한 확고한 의지의 강인함이 묻어났다.

  이태용 기자 lty@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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