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이형진 기자
  • 경제
  • 입력 2024.02.21 22:20

“폐광지 경제 살린다”.. 강원랜드-백종원 대표-정선군-협력재단 업무협약

21일 정선 사북 뿌리관에서 최철규(왼쪽에서 두 번째) 강원랜드 대표이사 직무대행, 백종원(오른쪽에서 두 번째) 더본코리아 대표, 최승준(왼쪽) 정선군수, 조태용 재단 기금운영 본부장이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강원랜드 제공). 이형진 기자
21일 정선 사북 뿌리관에서 최철규(왼쪽에서 두 번째) 강원랜드 대표이사 직무대행, 백종원(오른쪽에서 두 번째) 더본코리아 대표, 최승준(왼쪽) 정선군수, 조태용 재단 기금운영 본부장이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강원랜드 제공). 이형진 기자

  (정선 더리더) 강원랜드(대표이사 직무대행 최철규)가 21일 폐광지역 경제 활성화라는 설립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더본코리아, 정선군,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생발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강원랜드에 따르면 이날 업무협약은 정선 사북 뿌리관에서 최철규 대표이사 직무대행,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 최승준 정선군수, 조태용 재단 기금운영 본부장 및 지역단체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됐다.

  먼저 이번 협약으로 각 기관들은 폐광지역의 농특산물을 활용한 메뉴 개발 및 외식업 컨설팅 교육을 위해 정선군 내 ‘외식산업개발원’을 개소하는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내년 상반기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할 개발원은 지역 특화 메뉴 개발과 함께 영세식당 레시피 지원 사업 등을 전개해 폐광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특색 있는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이와 함께 기관들은 옛 광부들로 붐볐던 구도심 상권 회복을 위해 오는 2026년까지 빈집을 리모델링해 먹거리촌을 조성하기로 하고 청년 사업가 정착지원 등에도 상호 노력하기로 했다.

  최 직무대행은 “폐광지역 경제 진흥이라는 강원랜드 설립 목적 달성에 모두가 공감할만한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 됐다”라며 “타 지역 상생 프로젝트 성공 노하우를 가진 더본코리아와 관.공이 힘을 합쳐 특화된 관광 콘텐츠를 개발해 지역사회 활력을 불어넣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