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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형진 기자
  • 사회
  • 입력 2024.02.22 20:28

박형준 부산시장 “소상공인의 경영난 해소에 조금이나마 도움되길”

박형준(가운데) 부산시장이 22일 오전 11시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하나은행, 부산신용보증재단과 ‘소상공인 정책자금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부산시청 제공). 이형진 기자
박형준(가운데) 부산시장이 22일 오전 11시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하나은행, 부산신용보증재단과 ‘소상공인 정책자금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부산시청 제공). 이형진 기자

  (부산 더리더) 부산시와 하나은행, 부산신용보증재단이 글로벌 허브도시 도약과 지역경제 활력 회복을 위해 1천950억 원 규모의 정책자금 지원에 나선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22일 오전 11시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하나은행, 부산신용보증재단과 ‘소상공인 정책자금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날 협약식에는 박형준 시장과 이승열 은행장, 성동화 이사장이 참석했다.

  이날 업무협약이 체결되면, 세 기관은 상호 협력하여 총 1천950억 원 규모의 소상공인 특별자금을 부산 소상공인에 지원한다.

  ‘소상공인 특별자금’은 부산 소상공인에게 최대 1.5억 원의 자금을 대출해 주고, 1년간 연 최대 2퍼센트(%)의 대출이자를 지원(이차보전)하는 정책자금이다.

  하나은행은 대출 상품을 제공하고, 시는 이차보전 금액을 지원하며, 부산신용보증재단은 대출에 대한 보증서비스를 제공한다.

  박형준 시장은 “하나은행이 경영위기 소상공인을 위해 역대 최고액인 110억 원을 출연하며 포용금융을 실천해주셔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협약으로 마련한 소상공인 정책자금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비침체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경영난 해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자금 지원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부산신용보증재단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재민 기자 dthyu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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