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이형진 기자
  • 사회
  • 입력 2024.02.28 15:00
  • 수정 2024.02.29 13:33

삼척시 “주민 수혜도 높은 공익 사업 국비 확보에 총력”

2025년도 국비확보 대책 보고회 개최

28일 시청 상황실에서 박상수 시장의 주재로 2025년도 국비확보 대책 보고 회의가 개최되고 있다(사진= 삼척시청 이상명 제공). 이형진 기자
28일 시청 상황실에서 박상수 시장의 주재로 2025년도 국비확보 대책 보고 회의가 개최되고 있다(사진= 삼척시청 이상명 제공). 이형진 기자

  (삼척 더리더) 강원 삼척시(시장 박상수)는 28일 시청 상황실에서 박상수 시장의 주재로 2025년도 국비확보 대책 보고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날 국비 확보 추진상황 보고는 경제침체 극복과 민선 8기 역점사업 추진을 위해서는 국비 확보가 필수적인 만큼 2025년도 국비확보 사업 344건 3,499억원을 발굴하고 사업별 보고 및 국비 확보 활동계획, 추진 전략에 대한 대책 논의 등으로 이뤄졌다.

  특히, 박상수 시장은 수소기반 에너지산업 육성 및 R&D분야의 지속적인 투자 확대와 인구감소.지방소멸 위기에 선제 대응하기 위한 국비확보 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이에 시는 주요 추진사업 중 ▲에너지 저장장치(ESS) 화재안전실증 플랫폼 구축(65억)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40억) ▲복합해양 레저관광도시 조성(500억) ▲CLEAN 국가어항 조성(150억) ▲강원형 공공임대주택 건립(21억) ▲반려동물 테마공원 조성(26억) ▲스마트 관광도시 조성(9억) 등 공모를 통해 발굴할 방침이다.

  아울러 시는 국가 예산사업에서 지방비 부담비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를 고려, 무분별한 양적팽창보다는 전략적 대응을 통해 주민 수혜도가 높고 경제적 타당성이 우수한 양질의 사업을 발굴해 가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건의사업이 정부 예산안에 최종 반영될 수 있도록 정부 정책 방향과 연계한 대응논리를 개발해 시민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는 공익성 높은 사업 발굴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