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더리더) SH공사(사장 유민근)는 8일부터 강동구 강일2지구 전용면적 114㎡ 아파트 35가구를 선착순 분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분양하는 아파트는 1단지 28가구와 2단지 7가구다.
당초 장기전세주택(시프트)으로 계획됐다가 분양주택으로 전환된 물량으로, 지난해 2월 최초 입주자모집 공고 후 미계약 등으로 남은 가구다.
가구당 분양가격은 5억1,238만∼5억8,461만원이며, 발코니 확장금액은 89만1,000~97만9,000원이다.
분양대금은 계약금 20%, 계약일로부터 60일 이내에 잔금 80%를 납부하면 된다. 잔금을 납부하는 즉시 입주 가능하며, 소유권이전등기가 완료되면 전매가 가능하다.
만 20세 이상이면 거주지역, 과거 당첨 여부, 주택소유 여부, 세대주 여부, 청약통장 가입 여부와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접수는 8일 오전 9시30분부터 강남구 개포로 SH공사(지하철 3호선 대청역 8번 출구)에서 받는다.
주민등록표등본, 신분증, 청약 신청금 1,000만원을 입금한 납입증 원본, 청약 신청금을 돌려받을 자신의 통장 사본을 지참해야 한다.
특정 동, 호 신청자가 2명 이상일 경우 전산 추첨으로 계약순번을 정한다.
1순번자 계약은 11일 오전 9∼11시에 받으며, 이때 계약이 이뤄지지 않으면 후순번자에게 기회가 넘어간다.
자세한 내용은 SH공사 홈페이지(www.i-sh.co.kr)를 참고하면 된다.
분양문의는 전화(☎1600-3456)으로 하면 된다.
김옥경 기자 kok@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