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이형진 기자
  • 사회
  • 입력 2024.03.05 22:08

이병선 속초시장 “글로벌 강소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

속초시 5개 주요 현안사업,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와 논의

이병선 강원 속초시장이 5일 강원특별자치도청을 방문, 김진태 지사에게 건의하고 있다(사진= 속초시청 제공). 이형진 기자
이병선 강원 속초시장이 5일 강원특별자치도청을 방문, 김진태 지사에게 건의하고 있다(사진= 속초시청 제공). 이형진 기자

  (속초 더리더) 이병선 강원 속초시장이 5일 강원특별자치도청을 방문, 김진태 지사와 면담을 통해 특별자치시대를 이끌어 가기 위한 지역 현안사업에 대해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시에 따르면 이병선 시장은 먼저, 속초 북방 교역의 전진기지 역할을 했었으나 적자 누적 등의 이유로 소유권이 수차례 변경되고, 지난 2014년부터 10년째 개점 휴업상태로 방치되고 있는 속초항 국제여객터미널에 대해 항만관리주체인 강원특별자치도가 조속히 터미널을 매입해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항로 운영의 계기를 마련해 줄 것을 건의했다.

  또한, 관련 법령에 따라 접경지역에 포함될 수 있는 여건을 충분히 갖추었음에도, 접경지역에서 누락된 속초시가 접경지역에 포함돼 정당한 행.재정적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강원특별자치도의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병선 시장은 “속초 발전의 원동력이 될 주요 현안 사업들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건의 사항에 대해 도지사님께서 충분히 공감하고, 도 차원의 지원을 약속해 주신 데 감사드린다”며 “속초시도 새로운 강원! 특별자치시대에 발맞춰 도민의 복리증진과 국가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미래 100년의 글로벌 강소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