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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형진 기자
  • 사회
  • 입력 2024.03.04 22:15
  • 수정 2024.03.05 22:17

최승준 정선군수 “외국인 계절근로자 대폭 확대, 농촌인력난 해소 기대”

최승준 강원 정선군수가 4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농촌인력중개센터 및 공공형계절근로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공동 협력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식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 정선군청 제공). 이형진 기자
최승준 강원 정선군수가 4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농촌인력중개센터 및 공공형계절근로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공동 협력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식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 정선군청 제공). 이형진 기자

  (정선 더리더) 강원 정선군(군수 최승준)은 4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농촌인력중개센터 및 공공형계절근로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공동 협력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협약식에는 최승준 군수를 비롯한 박종범 농협은행 정선군지부장, 전영득 정선농협장, 김창선 예미조합장, 주재경 여량농협장, 손재우 임계농협장 등 관계자 10명이 참석했다.

  군은 농촌 인력부족 및 인건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도움을 주기 위해 지난 1월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 확대를 위한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올해 군은 지역의 농촌인력난 완전 해소를 위해 609명의 계절근로자를 도입할 계획이다.

  먼저, 법무부 배정인원 609명 중 농가형 계절근로자 320명을 72개 농가에 배치하고, 공공형 계절근로자 도입에 따라 정선농협, 예미농협, 여량농협, 임계농협 등 4개 지역농협에 134명을 배치한다. 연중 수시로 결혼이민자의 사촌이내 친촉 초청에 따라 155명을 27개 농가에 배치할 예정이다.

  최승준 군수는 “농촌인력난 해소와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정선군을 중심으로 NH농협은행 정선군지부와 4개 지역농협이 협력해 올해에는 지난해보다 대폭 확대된 600여명의 라오스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도입하게 됐다”며 “농촌인력난 해소를 비롯한 농자재 지원사업, 농산물 최저가격 보상 등 정선군 농업에 맞춤형 정책이 성과를 내기 시작한 만큼 앞으로 군에서 추진하는 정책들이 잘 정착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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