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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옥경 기자
  • 사회
  • 입력 2011.07.08 18:42

서울시, 외국인 근로자 무료 한방검진

  (서울 더리더) 서울외국인근로자센터는 오는 10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무료 한방검진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날 검진은 대한한방해외의료봉사단 한의사들이 서울에서 근무하는 외국인근로자 40여명을 대상으로 한방 진단을 내리고, 침, 뜸, 부황 등의 시술을 진행하게 된다.

  진단에 따른 치료는 물론 개인별 상담을 통해 질병을 예방할 수 있는 다양한 의료정보서비스도 제공된다.

  특히 매월 정기적인 검진서비스로 환자 개인별 차트를 활용한 지속적인 치료와 맞춤형 건강관리가 가능하게 됐다.

  한방 무료검진은 매월 둘째주 일요일 오후 2~5시에 진행되며 원활한 진료를 위해 회당 진료인원은 40명으로 한정한다.

  진료를 원하는 외국인근로자는 서울외국인근로자센터 전화와 이메일 또는 방문을 통해 사전 접수하면 된다.

  접수가 완료된 외국인 근로자는 당일 신분증을 지참하면 진료가 가능하다.

  한편 서울시는 매주 일요일 외국인밀집지역인 혜화동, 광희동, 이태원 등을 순회하며 서울생활에 관련된 상담 및 한방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외국인을 위한 찾아가는 이동상담’도 실시하고 있다.

  김옥경 기자 kok@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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