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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박성현 기자
  • 사회
  • 입력 2011.07.11 15:46

조길형 “교통수요관리로 부담금 줄이고 환경도 개선”

▲ 조길형 서울 영등포구청장. ⓒ2011 더리더/박성현
  (서울 더리더)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이달 말까지 교통유발부담금 부과대상 기업체를 직접 방문하여 ‘1기업 1프로그램 갖기’ 운동을 집중적으로 전개한다고 11일 밝혔다.

  기업체 교통수요관리 프로그램이란 교통유발부담금 부과 대상 시설물(각 층 바닥면적의 합계가 1,000㎡이상)소유자가 자발적으로 교통량 감축에 참여하고, 이행실적에 따라 교통유발부담금을 최고 100%까지 경감해 주는 제도이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체는 오는 8월 1일부터 내년 7월 31일까지 1년간 운영될 교통량 감축 프로그램 이행계획서를 제출하고 최소 3개월 이상 연속하여 교통량 감축을 성실히 이행해야 한다.

  교통량 감축 방법으로는 승용차 부제 운영, 주차장 유료화, 주차장 축소, 대중교통 보조금 지급, 자전거 보관소 설치, 시차출근제, 셔틀버스 운영, 업무택시제 등 총 19개 제도가 있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 이번 프로그램이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교통 혼잡을 완화하고 맑은 환경을 유지하는데 기여할 것이라 본다”며 “많은 기업체의 참여를 부탁드린다” 고 말했다.

  문의는 영등포구청 교통행정과(☎02-2670-4234)로 하면 된다.

  박성현 기자 psh@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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