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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형진 기자
  • 사회
  • 입력 2011.07.13 21:44

안희정 “투자기업 성공신화 만들도록 전폭 지원”

▲ 안희정(왼쪽에서 두 번째) 충청남도지사, 유상곤(왼쪽에서 첫 번째) 충남 서산시장, 장인환(오른쪽) ㈜포스코 피앤에스(P&S) 사장 등이 13일 오후 도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충청남도청 제공). ⓒ2011 더리더/이형진

  (대전 더리더) 안희정 충청남도지사가 “㈜포스코 피앤에스(P&S)(사장 장인환)의 투자를 200여만 도민과 함께 환영하며 투자한 기업들이 꼭 성공 신화를 만들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 지사는 13일 오후 도청 소회의실에서 가진 ㈜포스코 피앤에스(P&S)와의 협약식에서 이같이 말했다.

  협약식에서 안 지사의 전폭적인 지원 발언은 평소 기업유치에만 만족하지 않고 이들이 지역사회에 정주의식을 갖고 뿌리를 내리게 하는 충남형 기업투자 전략이 반영된 것이다.

  이 자리에 참석한 유상곤 충남 서산시장은 “㈜포스코 피앤에스(P&S)의 투자를 적극 환영하며 행․재정적 지원을 약속한 안희정 지사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기업을 순조롭게 운영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장인환 ㈜포스코 피앤에스(P&S) 사장은 “충남도, 서산시의 환대에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화답하며 “계획대로 투자를 진행하여 고용 창출 등 충남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안희정 충청남도지사가 13일 오후 도청 소회의실에서 가진 ㈜포스코 피앤에스(P&S)와의 협약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충청남도청 제공). ⓒ2011 더리더/이형진

  이에 따라 ㈜포스코 피앤에스(P&S)는 ㈜포스코의 비철 소재 가공 기술 이전 등을 통해 충남 서산시 지곡면 일원 서산일반산업단지에 35만9천㎡를 매입 오는 2013년 까지 5,000억원을 신규 투자해 알루미늄 압연 공장을 설립한다.

  이번에 투자 협약을 체결한 ㈜포스코 피앤에스(P&S)는 알루미늄 등 비철 소재 분야에서 탁월한 포스코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향후 성장 가능성이 매우 높은 계열사이다.

  특히 비철 소재 가공은 이 회사의 신 성장 동력 사업으로 향후 기업의 핵심 사업이다.

  ㈜포스코 피앤에스(P&S) 서산에 연간 15만톤 규모의 알루미늄 압연 공장 신설과 더불어 생산 제품 후처리 및 비철 소재 가공 클러스터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번 투자 협약 체결로 충남발전연구원의 분석에 따르면 충남도에 향후 3년간 5천억원의 생산 유발효과와 2천943억원 부가가치 유발효과 그리고 6,100명의 고용 유발효과가 있을 것으로 분석됐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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