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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태용 기자
  • 사회
  • 입력 2011.07.21 13:21

박학도 “상생과 공영위한 통일준비 역량강화 하겠다”

제15기 민주평통 태백시협의회 출범

▲ 박학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태백시협의회장이 21일 강원 태백시청 소회의실에서 홍순일 전 회장, 김연식 태백시장, 이문근 시의회 의장, 시,도의원, 자문위원 등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제15기 민주평통 태백시협의회 출범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2011 더리더/이태용
  (태백 더리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태백시협의회(회장 박학도)는 21일 오전 11시 강원 태백시청 소회의실에서 제15기 출범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출범식에는 박학도 협의회장을 비롯한 홍순일 전 회장, 김연식 태백시장, 이문근 시의회 의장, 시,도의원, 자문위원 등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에 이어 회장 이·취임식이 열렸다.

▲ 박학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태백시협의회장이 21일 강원 태백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제15기 민주평통 태백시협의회 출범식에서 홍순일 제14기 협의회장으로부터 협의회기를 인수하고 있다. ⓒ2011 더리더/이태용

   박학도 협의회장은 취임사에서 “지역 각 분야에서 훌륭한 역할을 하고 있는 자문위원들의 주요 의무가 지역 통일의견 수렴과 통일정책을 건의하고 자문하는 게 주된 책무임과 동시에 민족통일의 필요성을 주위에 알리고 통일을 준비해야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박 회장은 “아직 일부에서는 통일비용 등 통일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을 갖고 있지만 통일이 되면 국가경제 활성화와 군사비 감축, 전쟁 위협 해소 등 경제적 이익이 발생할 것”이라고 했다.

▲ 제15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태백시협의회 출범식이 21일 강원 태백시청 소회의실에서 박학도 협의회장, 홍순일 전 회장, 김연식 태백시장, 이문근 시의회 의장, 시,도의원, 자문위원 등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고 있다. ⓒ2011 더리더/이태용
  그는 “국민들의 열정과 의지로 통일이 되면 북한의 많은 지하자원을 활용하고 값싼 노동력과 우리나라의 첨단기술과 인프라를 결합하면 세계가 주목하는 훌륭한 통일국가가 되리라 확신한다”고 했다.

  특히 박 회장은 “이번 제15기 민주평통 출범은 ‘국민과 함께하는 통일준비 역량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며 “소통과 화합, 상생, 공영의 통일 에너지를 결집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강조했다.

▲ 김연식 태백시장이 21일 강원 태백시청 소회의실에서 홍순일 전 회장, 김연식 태백시장, 이문근 시의회 의장, 시,도의원, 자문위원 등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제15기 민주평통 태백시협의회 출범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2011 더리더/이태용

  김연식 태백시장은 축사에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국민의 통일의지와 역량을 결집해 민족의 염원인 평화통일정책을 원활히 수행하기 위한 것이다”라며 “사회 각 분야 선도자로서 상생과 공영의 시대를 열어가는 중심적 역할을 수행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 시장은 “오늘 출범식은 새로운 결의를 다지는 선언적 자리로서 의미가 깊다”라며 “평화통일의 꿈 30년, 다시뛰는 민주평통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 김연식(오른쪽) 태백시장이 21일 강원 태백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제15기 민주평통 태백시협의회 출범식에서 홍순일 제14기 협의회장에게 공로패를 전수하고 악수를 나누고 있다. ⓒ2011 더리더/이태용
  이번 새로이 출범하는 제15기 민주평통 태백시협의회는 박학도 태백상공회의소 회장이 2년간 이끌어갈 예정이며 43명의 자문위원으로 구성됐다.

  김연식 태백시장은 이날 출범식에서 홍순일 제14기 협의회장에게 공로패를 전수하고 박학도 회장 등 제15기 자문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 김연식(왼쪽) 태백시장이 21일 강원 태백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제15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태백시협의회 출범식에서 위청준 자문위원에게 위촉장을 전수하고 있다. ⓒ2011 더리더/이태용
  이어 제14기와 제15기 협의회장간 민주평통기 인계인수, 제15기 민주평통태백시협의회 운영규정 심의와 향후 활동방향 등을 논의했다.

  또, 제15기 출범에 따른, 각 분과별 책무와 역할, 통일의식 고취를 위한 사업과 통일연수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다양한 논의로 진행됐다.

  이태용 기자 lty@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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