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 더리더) 전남 나주시(시장 임성훈)가 20일 기초수급자나 자활사업 참여자, 희망키움 가입자 등 저소득층에게 맞춤형 재무관리서비스로 가정경제를 바로 세워주기 위해 포도재무상담㈜ 광주지점과 ‘재무 컨설팅 서비스 협약식’을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포도재무상담㈜ 광주지점 오는 8월부터 1년 동안 저소득층에게 재무상담과 재무교육 프로그램 상호협력, 신용관리와 신용회복에 관한 상담 등을 1대1 특별관리 서비스를 지원한다.
또한 기관간 네트워크 구축과 관련정보 공유는 물론 재무상담 건당 1만원씩 나주시민을 위한 복지 기금으로 적립하여 후원 사업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한다.
임성훈 나주시장은 “협약식을 계기로 저소득층에 대한 가계경제를 미리 계획하고 설계해 경제적인 어려움에서 벗어나 자립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고 말했다.
이어 그는 “지역실정에 맞는 주민체감형 효율적 만족복지와, 지속가능하고 생산적인 나눔복지 실현이라는 2011년도 주민복지 추진목표 실현을 통해 서민에게 가까이 다가가는 서비스를 펼쳐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박성현 기자 psh@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