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더리더) 서울 강북구(구청장 박겸수)는 오는 8월 25일까지 2011년 강북구민대상 후보자를 추천 받는다고 22일 밝혔다.

  강북구민대상은 지역 사회 발전을 선도하고 아웃을 아끼고 사랑하는 모범 구민을 발굴.시상하는 행사다.

  봉사상, 선행상, 모범가족상, 문화예술상, 체육상의 5개 부문에서 각 1명씩을 선발, 시상할 예정이다.

  이중 봉사상은 본인을 희생하고 타인을 위해 헌신한 구민, 선행상은 선행을 몸소 실천하여 더불어 사는 복지사회 건설에 공헌한 구민, 모범가족상은 웃어른을 극진히 모시며 3대 이상이 함께 거주하여 흠모의 가정으로 이끈 주민이 선정된다.

  문화예술상은 밝고 건전한 사회조성과 지역 문화예술 증진에 헌신하여 강북구 문화 수준 향상에 공헌한 주민, 체육상은 생활체육의 저변확대를 위한 기반조성 및 엘리트 체육인의 후원, 육성 등 체육발전에 공헌한 구민에게 수여하게 된다.

  추천대상자는 강북구에 5년 이상 거주하고 부문별로 특별한 공적이 있는 모범 구민으로 구민 10명 이상의 연면으로 관할 동장을 경유하여 추천하거나 동장, 학교장 등 관계기관장의 추천을 받으면 된다.

  추천기간은 오는 8월 25일까지이며 추천 시 추천서, 공적조서, 공적요약서, 반명함판 사진, 공적증빙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강북구청 자치행정과(☎ 901-6093~4)나 각 동 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추천된 후보는 공적 사실 조사와 ‘구민 대상 공적심사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가 결정되며 오는 10월 강북 구민의 날 행사에서 시상식을 개최한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어려운 이웃을 돕고 구민 화합과 아름다운 내 고장 가꾸기에 헌신한 우리의 평범한 이웃들이 강북구민대상의 추천 대상”이라며 “평소 주위에서 남몰래 헌신 봉사하며 바르게 살아가는 모범구민들을 적극 추천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노용석 기자 nys@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