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결과는 기업체수와 종사자수가 다른 자치구에 비해서 최하위권(사업체수 18,651개, 종사자수 107,732명)으로 사업체수 최다 자치구인 중구에 비해 1/3 정도밖에 안될 정도로 열악한 환경에서 성과를 내 더욱 의미가 깊다.
구는 구직자들의 고용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취업 정보센터 기능을 강화, 4개권역 동주민센터에 매주 수요일 찾아가는 상담실을 운영하고 수신자 부담 전화 서비스 사업을 실시하는 등 정보 제공했다.
이러한 성과로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구의 취업 추진 실적은 사무관리직 114명, 자격 전문직 18명을 포함한 1,223명이다. 또, 연령대로도 20대 168명, 30대 116명, 40대 229명, 50대 291명, 60대 이상 419명 등 고른 연령층이 취업에 성공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에 대해 성장현 구청장은 “이제 시작에 불과하다”며 “좀 더 열심히, 좀 더 뛰어서 더 많은 구민들이 취업을 통해 삶의 희망과 용기를 줄 수 있도록 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일자리에 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용산구 고용정책과(☎02-2199-7192)로 문의하면 된다.
박성현 기자 psh@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