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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박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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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08.08 20:41

유덕열 “소외계층 체력증진 위한 무료진단 실시”

▲ 유덕열 서울 동대문구청장. ⓒ2011 더리더/박성현
  (서울 더리더)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오는 31일까지 보건소 검사실과 체력진단실에서 지역 다문화가정 306세대와 한부모가정 청소년 1,062명을 대상으로 무료 체력진단과 운동처방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무료 체력진단과 운동처방은 소외계층인 이들에게 기초의학검사를 무료로 실시하고 그 결과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개인별 체력에 맞는 운동 방법을 처방해 건강에 대한 인식을 환기 시키고 체력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구는 우선 보건소 방사선실과 임상병리실에서 간기능, 콜레스테롤, 당뇨, 빈혈, 소변, 흉부X선 촬영 등 1차 의학검사를 실시하고 이를 바탕으로 운동처방과 상담을 위한 체지방 분석을 실시한 후 결과를 개별적으로 통보한다.

  결과 통보를 받은 대상자들은 보건소 체력진단실에서 근력, 유연성, 순발력, 근지구력, 체성분측정 등 2차 체력측정을 실시하고 1,2차 검사결과를 바탕으로 구 상담사로부터 자신에게 맞는 운동처방 및 영양섭취요령에 대해 상담을 받는다.

  유덕열 동구청장은 “이번 무료 체력진단과 운동처방은 소외계층에 대한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인식시켜주는 기회로 활용될 것이다”면서 “앞으로 소외계층의 건강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확대되어 더 많은 이들이 참여해 건강행복도시 동대문구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성현 기자 psh@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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