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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전경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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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08.09 11:54

2011 화천 토마토축제, 성황리에 막 내려

▲ 2011 화천 토마토축제. ⓒ2011 더리더/전경해

  (화천 더리더) 강원 화천군(군수 정갑철)은 2011 화천 토마토축제가 총 6만여 명의 관광객이 축제를 즐기며 대성황을 이룬 가운데 3일간의 일정을 모두 마쳤다고 9일 밝혔다.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강원도 화천군 사내면 사창리 시가지 일원에서 펼쳐진 화천 토마토축제는 8월5일 개막식 행사부터 더운 날씨에도 많은 사람들이 운집해 인기를 실감케 했다.

  특히 한층 업그레이드 된 행사프로그램을 선보여 참가자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6일 화천 토마토축제장을 찾은 서규용 농림수산식품부장관은 열광하는 축제 참가자들의 모습에 넋을 빼앗길 정도로 토마토축제의 인기를 실감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또 지난해에 비해 부쩍 늘어난 외국인 관광객들도 한데 어우러져 축제 즐기는 모습에 세계인이 함께 즐기는 축제로 성장해 가고 있다는 깊은 인상을 주었다.

  주요 프로그램인 황금토마토 찾기와 황금반지를 찾기 행사장에는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로 북새통을 이뤘다.

  1,000인의 스파게티 행사도 참가자들의 눈과 입을 즐겁게 해주며 제몫을 톡톡히 해냈다

  올해 처음 시도한 트랙터 달구지 투어와 산천어 맨손잡기 프로그램에는 어른아이 할 것 없이 수 천명의 관광객들이 참가해 색다른 경험을 하며 즐거움과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편 화천군은 3일간 진행된 이번 토마토축제에서 토마토 판매액은 1억 5,500만원, 유발된 경제효과는 20억여원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경해 기자 jkh@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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