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닥분수는 오는 9월 30일까지 낮 12시 30분부터~ 오후 1시, 오후 2시 30분부터~3시, 오후 4시 30분부터~5시까지 1시간 30분 간격으로 30분씩 총 3회에 걸쳐 가동된다.
지난해에는 10월 말까지 야간시간에도 가동했으나 올해는 고유가에 따른 에너지 절감대책에 적극 동참하기 위하여 가동기간단축을 비롯해야간 가동은 중지하고 주간에만 운영하고 있다.
구는 바닥분수 수질관리를 위해 주 1회 청소를 실시하고 수소이온농도, 탁도, 대장균 등에 대하여 월 1회 이상 수질검사를 실시해 분수오염을 방지하는 등 주민들의 건강에 지장이 없도록 관리하고 있다.
문병권 구청장은 “앞으로도 바닥 분수의 신규 설치가 가능한 공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주민들이 집 가까이에서 한여름의 무더위를 식힐 수 있도록 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성현 기자 psh@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