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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박성현 기자
  • 지역
  • 입력 2011.08.09 20:56

문병권 “중랑구 바닥 분수로 한여름 시원하게”

▲ 문병권 서울 중랑구청장(자료사진). ⓒ2011 더리더/박성현
  (서울 더리더) 서울 중랑구(구청장 문병권)가 신내동에 소재한 신현 상상어린이공원 등 지역 22개소에 설치되어 있는 바닥분수에서 시원한 물줄기를 뿜어 한여름의 무더위를 식혀주고 있어 구민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9일 밝혔다.

  바닥분수는 오는 9월 30일까지 낮 12시 30분부터~ 오후 1시, 오후 2시 30분부터~3시, 오후 4시 30분부터~5시까지 1시간 30분 간격으로 30분씩 총 3회에 걸쳐 가동된다.

  지난해에는 10월 말까지 야간시간에도 가동했으나 올해는 고유가에 따른 에너지 절감대책에 적극 동참하기 위하여 가동기간단축을 비롯해야간 가동은 중지하고 주간에만 운영하고 있다.

▲ 서울 중랑구 신현 상상어린이공원 등 지역 22개소에 설치되어 있는 바닥분수. ⓒ2011 더리더/박성현

  구는 바닥분수 수질관리를 위해 주 1회 청소를 실시하고 수소이온농도, 탁도, 대장균 등에 대하여 월 1회 이상 수질검사를 실시해 분수오염을 방지하는 등 주민들의 건강에 지장이 없도록 관리하고 있다.

  문병권 구청장은 “앞으로도 바닥 분수의 신규 설치가 가능한 공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주민들이 집 가까이에서 한여름의 무더위를 식힐 수 있도록 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성현 기자 psh@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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