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위해 강원FC는 5일 어린이날에 특선영화 ‘이웃집 토토로’ 상영과 무한비상 그림 및 글짓기 대회를 개최 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태권도 격파 비보이 퍼포먼스, 유소년 선수들 대 강원FC 선수들의 미니게임 등 어린이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하는 다양한 행사들을 준비했다.
강원 FC는 이날 보호자를 동반한 어린이는 무료로 경기를 관람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어린 관중을 잡기 위해 힘을 쏟고 있다.
이에 앞서 3일 강원FC는 어린 팬들의 관심을 유도하고자 강릉초교에서 강원FC의 마스코트 곰돌이 캐릭터 인형을 준비해 한 차원 더 발전된 ‘동심 마케팅’을 펼쳤다.
특히 최순호 감독을 비롯한 이을용, 정경호, 김영후 선수 등 강원FC 주전 선수들의 얼굴을 실사로 떠서 만든 마스크로 아이들의 시선을 끌었다.
김원동 대표이사는 “어린이날에 열리는 홈경기인 만큼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모든 행사들을 준비했다”며 “앞으로 강원FC의 희망인 어린이들로 가득 찬 경기장을 만들기 위해 강원FC만의 독특한 ‘동심 마케팅’을 펼쳐 보이겠다” 고 말했다.
전경해 기자 dejavu5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