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더리더) 강원 정선군(군수 최승준)은 폐광지역주거환경개선과 주거의 질 향상을 위해 신동아파트 설계공모와 관련 지난 4일 최우수 및 우수작품으로 선정된 건축설계사무소 대표에 대해 16일 오후2시 군수 집무실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최우수는 ㈜강남종합건축사사무소(대표 최병찬), 공동응모업체는 예송종합건축사사무소(대표 박호창)로 선정됐으며 우수는 ㈜한빛종합건축사사무소(대표 민승열), 공동응모업체는 정진건축사사무소(대표 정진훈)으로 결정됐다.
이날 시상식에서 최승준 정선군수는 최우수 시상자에게는 상패와 신동아파트 실시설계권, 우수는 상패와 상금 일천만원을 수여했다.
최 군수는 이 자리에서 폐광지역 입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정선지역 발전을 위해 우수한 설계를 한 업체들에 대하여 시상을 거행한 뒤 지속적으로 정선군 발전을 위해 노력해 주길 당부했다.
신동아파트 현상설계 공모는 지난 4월12일 공고하여 약3개월간 기본설계를 하여 지난 4일 심사를 끝냈다.
한편 군은 최우수로 선정된 ㈜강남종합건축사사무소(대표 최병찬)와 이달 중 실시설계 계약체결을 완료해 오는 11월말까지 최종설계도서를 납품받은 후 12월중 공사를 착공, 신동아파트는 2013년 완공될 예정이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