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수료생은 1차와 2차를 합해 총 172명으로 이중 저소득학생 25명은 구청에서 전액 지원했다.
이번 캠프의 강사진은 캐나다 현지 교사출신 원어민 선생님들로 구성되었으며, 읽고, 쓰는 영어 공부 외에 춤과 노래, 게임, 미술, 운동 등 다양한 활동(Activity)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에게 영어에 대한 흥미와 호기심을 유발해 학습 효과를 극대화 했다.
올해로 6년째를 맞고 있는 동대문구 영어체험교실은 현재 총 1,800여명의 학생들이 수료했으며 저소득 학생 180명을 무료로 지원했다.
참가자 중 수업참여도가 좋고, 테스트 성적이 우수한 학생을 반별로 선발하여 올해 겨울에 있을 한국외국어대학교(i-외대) 용인영어캠프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과 참가비 50%를 지원한다.
유덕열 구청장은 “해외연수를 가지 않더라도 지역에 있는 대학교의 교육 인프라를 활용한 우수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글로벌 시대를 이끌어 갈 인재육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성현 기자 psh@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