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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박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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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08.20 14:30

성장현 “노인생애 가상체험, 어르신에 배려심 갖는 계기”

용산구, 19일 노인생애 가상 체험

▲ 성장현 서울 용산구청장(자료사진). ⓒ2011 더리더/박성현

  (서울 더리더) 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 자원봉사센터에서가 19일 효창동 백범기념관 근처에 위치한노인생애체험센터에서 노인이 된 이후의 일상생활을 가상적으로 체험해보는 ‘어르신 생활상 체험’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자원봉사자들은 2인 1조로 그룹을 짜 휠체어를 타보기도 하고 80세 노인의 평균체력으로 고안된 체험복을 입고 지팡이 짚고 계단 오르내리기, 아파트 내부처럼 꾸며진 체험공간을 돌아다니며 주방체험, 욕실체험 등 어르신들이 일상생활에서 겪는 불편함과 어려움을 몸으로 느껴봤다.

  특히 흔히 볼 수 있는 일반적인 생활공간과 어르신들의 편의를 위해 특별히 제작된 생활공간을 비교 체험해 봄으로써 노인들을 위한 물리적 환경개선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

▲ 19일 행사에 참가한 자원봉사자들이 80세 노인의 평균체력으로 고안된 체험복을 입고 노인생애 가상 체험을 하고 있다. ⓒ2011 더리더/박성현

  성장현 구청장은 “아이들이 어르신들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해보고 어르신들을 공경하고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됐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노인생애 가상 체험에 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용산구 주민생활지원과(☎02-2199-7080)로 문의하면 된다.

  박성현 기자 psh@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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