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탄마을은 올 5월 김연식 태백시장과 함께 복토작업을 실시하고 옥수수, 조, 수수, 기장, 메밀 등 을 파종, 26일 첫 수확의 기쁨을 나눴다.
양채봉 통장과 조탄마을 주민들은 첫 수확한 옥수수 일부를 삼수동과 자매결연을 맺은 삼익경로당 등에 전달하는 등 9월 수확예정인 조․수수 등의 판매수익금은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효도관광에 사용할 예정이다.앞서 새농촌건설 우수마을인 조탄마을 주민들은 삼척시 하장면 경계지역 환경정비 및 관광객들에게 토속 농작물을 제공하기 위해 한국수자원공사에서 4,950㎡의 토지를 임대했다.
배일환 삼수동장은 “조탄마을 주민들여 정성들여 마련한 이번 옥수수 나눔 행사가 이웃사랑 확산과 뉴 빌리지 태백운동의 좋은 모범사례를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이태용 기자 lty@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