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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박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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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08.30 10:51

문병권 “추석맞이 준비는 전통시장 상품권으로”

▲ 문병권 서울 중랑구청장(자료사진). ⓒ2011 더리더/박성현
  (서울 더리더) 서울 중랑구(구청장 문병권)가 민족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아 전통시장 이용활성화를 위하여 ‘전통시장 공동상품권 구매’에 대한 집중 홍보를 펼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구는 이를 위해 서울상인연합회에서 발행하는 전통시장 상품권을 우리은행 전 지점에서 현금 또는 법인과 개인카드(BC카드)로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서울상인연합회에서는 액면가 대비 3% 할인된 가격으로 전통시장 상품권을 판매하고 있다.

  또 구민들의 참여 분위기를 유도하기 위하여 상품권 이용에 관한 홍보전단 배포를 비롯한 주요장소에 플래카드를 설치하는 한편 추석 반장보상품, 각종 격려품, 표창 부상품, 기타 위문품 등 지급시 전통시장 상품권으로 지급하기로 하는 등 전통시장 활성화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구는 전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상품권 자율 구입과 전통시장 장보기에 앞장설 것을 주문할 계획이며, 관내 우림, 동원, 면목, 동부시장 등 상인회 대표들과의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적극적인 판로개척 및 스스로의 자구노력도 적극 유도해 나가기로 했다.

  전통시장 상품권은 5천원권과 1만원권의 2가지 종류이며, 서울시 소재 전통시장에서 발행일로부터 1년간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이 가능하다. 또 액면가 대비 80% 이상 사용시 잔액은 현금지급도 가능하다.

  문병권 구청장은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많은 구민들이 전통시장 상품권 구매를 통해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는 한편 서로 나누고 돕는 따뜻한 지역공동체 의식 함양에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성현 기자 psh@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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