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 더리더) 정갑철 강원 화천군수는 30일 개최된 친선게이트볼 대회에서 “쪽배축제와 토마토 축제 등 화천군의 행사 때마다 자원봉사로 애쓰시는 어르신들에게 이 자리를 빌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궂은 날씨에도 묵묵히 지역을 위해 봉사하는 여러분들이야 말로 화천군을 이끌어 가는 힘이다. 게이트볼로 건강을 지키고 아이들처럼 즐겁고 행복한 날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진삼 대한노인회 화천군지회장은 대회사에서 “노인들에게는 건강이 제일”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게이트볼 대회가 체력을 단련하는 기회로 건강한 노년의 삶을 지켜나가기 바란다. 사회에 봉사하는 행동으로 후손들이 존경하고 모범을 보이는 어른이 되자”고 말했다.
한편 30일 화천읍 중리 게이트볼장에서 개최된 ‘2011 읍면대항 친선게이트볼 대회’에는 정갑철 화천군수, 김순복 군의장, 화천군의원, 전흥진 농협중앙회 화천군지부장, 이진삼 노인회장 선수 및 임원 등 90여명이 참석했다.
전경해 기자 jkh@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