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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형진 기자
  • 사회
  • 입력 2011.09.06 13:46

충남도, ‘농지 지킴이’ 한 자리에 모여

  (예산 더리더) 충청남도가 6일 예산 리솜스파캐슬에서 도내 시·군 및 읍·면·동 농지 업무 담당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지관리 업무 담당자 연찬회를 개최했다.

  효율적 농지 관리 정보 공유 등을 위한 이번 연찬회는 농지 전용 업무 처리 요령과 시·군 우수사례 발표 및 토론, 농지보전부담금 체납 해소 대책 설명 등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특히 이 자리에서 정부 합동평가 농정업무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도록 농지보전 부담금 체납 해소를 적극 추진하는 등 업무에 만전을 기하자는 뜻을 모았다.

  연찬회 이틀째인 오는 7일에는 지기룡 변호사의 농지보전 부담금 소송 법률 교육과 서정만 한국발효효소교육원 원장의 ‘자연이 준 진리, 효소와 같은 삶을 살자’는 주제의 특강 등도 진행된다.

  도 관계자는 “지난해 말 기준 논과 밭 총 면적은 23만4천㏊로 전년 23만8천㏊보다 1.6%(4천㏊) 감소하는 등 도내 경지면적은 각종 개발 등으로 매년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며 “이번 연찬회는 식량 생산에 필요한 우량 농지 보존과 효율적 이용 등 업무 역량 강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농지 전용 심사 강화와 불법전용 부담금 체납 근절을 위해 올 하반기 16개 시·군을 대상으로 농지 실태에 대한 전반적인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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