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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태용 기자
  • 사회
  • 입력 2011.09.06 13:54

태백시, 지역현안 해결 위한 ‘정례간담회’ 개최

▲ 김연식(왼쪽) 태백시장과 이문근 태백현안대책위원장이 1일 오후 3시 태백 중앙로에서 시민 5천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태백시민 생존권 수호 대정부투쟁 총궐기대회’에서 삭발로 단호한 투쟁의지와 시민결집을 호소하고 있다. ⓒ2011 더리더/이태용
  (태백 더리더) 강원 태백시는 이달부터 시의회와 매월 1회 연중 상시 정례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첫 간담회는 오는 8일 태백현안대책위원회의 황지연못 대정부투쟁 천막 농성장에서 열리며 향후 투쟁계획 등 지역현안에 대한 심도 있는 토의로 진행된다.

  시는 정례간담회를 통해 시의회와 주요현안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해 제도권 중심으로 현안을 해결하고 추진하는 공조체제를 구축하는 등 지역의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해 나갈 계획이다.

  간담회는 시장, 부시장, 기획감사실장 등 시 집행부를 비롯해 시의회는 의장, 부의장, 시의원 등 7명이며 지난 달 25일 현안간담회 시 정례간담회 개최를 합의 한 바 있다.

  그동안 시와 시의회는 지역의 현안에 대하여 상대방의 입장과 어려움을 배려하지 못하고 나름대로 최선의 길을 찾아 왔으나, 보다 더 좋은 방안을 모색하고 상생과 협력을 도모하기로 했다.

  이태용 기자 lty@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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