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간담회는 오는 8일 태백현안대책위원회의 황지연못 대정부투쟁 천막 농성장에서 열리며 향후 투쟁계획 등 지역현안에 대한 심도 있는 토의로 진행된다.
시는 정례간담회를 통해 시의회와 주요현안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해 제도권 중심으로 현안을 해결하고 추진하는 공조체제를 구축하는 등 지역의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해 나갈 계획이다.
간담회는 시장, 부시장, 기획감사실장 등 시 집행부를 비롯해 시의회는 의장, 부의장, 시의원 등 7명이며 지난 달 25일 현안간담회 시 정례간담회 개최를 합의 한 바 있다.
그동안 시와 시의회는 지역의 현안에 대하여 상대방의 입장과 어려움을 배려하지 못하고 나름대로 최선의 길을 찾아 왔으나, 보다 더 좋은 방안을 모색하고 상생과 협력을 도모하기로 했다.
이태용 기자 lty@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