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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형진 기자
  • 사회
  • 입력 2011.09.06 15:44

안희정 “3농 혁신은 대한민국 2단계 새마을운동”

▲ 안희정 충청남도지사(자료사진). ⓒ2011 더리더/이형진

  (금산 더리더) 안희정 충청남도지사가 “새마을운동의 기치인 근면·자조·협동 정신을 이어받아 새로운 농업, 어업, 임업을 만들기 위해 ‘충남형 3농혁신’을 이루고자 한다”고 말했다.

  안 지사는 6일 금산세계인삼엑스포장 주무대에서 열린 2011뉴새마을운동촉진대회에 참석해 축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날 행사는 충남도 새마을회(회장 전영한) 주최로 열렸으며 안희정 충남지사와 유병기 충청남도의회 의장, 도내 새마을지도자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 안희정 충청남도지사가 6일 2011 금산세계인삼엑스포장 주무대에서 열린 2011뉴새마을운동촉진대회에 참석하고 있다(사진=충청남도청 제공). ⓒ2011 더리더/이형진

  안 지사는 축사에서 “농어업․농어촌․농어민이 잘 살아야 선진국 될 수 있다”는 평소 자신의 철학을 밝히며 “3농 혁신에 대해 성과가 나오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어려움을 겪고 있지는 것도 사실이지만 그동안 대한민국 발전에 밑거름이었던 농어업․농어촌을 생각하며 도정의 제1목표로 삼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3농 혁신 피해갈 수 없는 일이자 대한민국의 의무라고 피력했다.

  안 지사는 이러한 철학을 토대로 참석자들에게 “새마을 조직을 믿고 3농 혁신의 깃발을 들었다”며 “21세기 대한민국의 2단계 새로운 새마을운동으로 명실상부한 선진 대한민국의 미래를 열어나가자”고 당부했다.

▲ 안희정 충청남도지사가 6일 2011 금산세계인삼엑스포장 주무대에서 열린 2011뉴새마을운동촉진대회에 참석하고 있다(사진=충청남도청 제공). ⓒ2011 더리더/이형진

  마지막으로 그는 “새마을의 날이 법정기념일로 제정된 것을 축하한다”며 “대한민국 대표 국가 발전 브랜드로 인정받고 있는 새마을운동의 위상을 재정립 하고, 뉴새마을운동을 전개해 나가는데 함께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새마을의 날 제정을 기념하고 새마을운동 활성화를 위해 열렸으며 각 새마을지도자들은 역동적인 뉴새마을운동 추진과 녹색성장 충남-그린코리아, 나눔과 사랑의 충남-해피코리아, 지구촌을 이끄는 충남-글로벌코리아, 행복한 변화, 새로운 충남을 만드는데 힘을 모으자고 다짐했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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