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영 은평구청장은 “유경재단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더 많은 사람들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관심과 사랑을 보내는 정겨운 명절이 되기를 바란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유경재단이 기탁한 물품들은 지역아동센터, 조손가정, 위탁가정 아동과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저소득 주민 등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유경재단은 유경산업주식회사 설립자인 故 한익하 대표의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든다는 생전의 뜻을 계승하기 위해 설립한 공익재단으로 저소득층 지원과 해외 식수개발, 수술비 지원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유경재단은 지난 설날에도 은평구에 쌀 10kg 530포와 라면 530박스를 후원한 바 있으며 현재는 은평드림스쿨의 강사 지원을 통해 저소득 청소년들의 교육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노용석 기자 nys@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