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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박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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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09.08 17:00

유덕열 “문화적으로도 풍요로운 동대문구 만들자”

제20회 동대문구민의 날

▲ 유덕열 서울 동대문구청장(자료사진). ⓒ2011 더리더/박성현

  (서울 더리더)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제20회 동대문구민의 날’을 맞아 기존의 단순한 기념식 차원을 넘어 전 구민이 직접 참여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와 문화예술 공연을 마련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구는 오는 24일 중랑천 제1체육공원에서 구민의 날 기념 축하행사를 열어 구민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가을의 정취가 물씬 풍기는 중랑천변에서 신선한 가을바람과 함께 풍성하게 꾸며지는 이날 행사는 오후 1시부터 협동줄넘기, 2인3각 릴레이, 장애물통과 릴레이, 미니프리킥 등 구민체육대회가 열릴 계획이다.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구민체육대회와 함께 이날 오후 3시 30분부터는 구민들의 끼와 장기를 펼치는 구민노래자랑(CMB, 열전! 동네방네)가 펼쳐지고, 에어바운스 놀이터인 CMBi랜드와, 페이스페인팅, T셔츠 그리기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해 주민의 참여도를 높이게 된다.

  특히 이날 오후 6시부터는 자랑스런구민상 시상식과 함께 유덕열 구청장을 비롯한 지역 국회의원, 시·구의원 등 내빈들과 주민 2만 여명이 참여하는 구민의 날 기념식이 펼쳐지고, 동대문구민의 날 사상 최초로 CMB와 Tbroad 케이블 방송을 통해 전국에 생중계된다.

▲ 2010년 동대문구민의 날(자료사진). ⓒ2011 더리더/박성현

  이날 오후 7시부터는 국내 최정상 아이돌그룹과 성인가수들이 나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하콘서트가 펼쳐져 37만 동대문구민의 화합을 위한 화려한 축제의 장이 될 전망이다.

  이외에도 동대문구보건소는 이날 오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행사 현장에서 참여주민을 대상으로 ‘동대문 건강한마당 행사’를 열어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건강한마당 행사에서는 참여 주민을 대상으로 혈압·혈당·복부둘레 측정과 건강 상담, 금연과 절주 상담, 체지방 측정과 영양비만 운동 상담, 경희대학교 한방 진료 등 주제별 건강행사를 연다.

  유덕열 동구청장은 “이번 ‘제20회 동대문구민의 날 기념 축하행사’는 구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37만 구민의 화합의 장이될 이번 행사를 계기로 구민들의 문화적 욕구 충족은 물론 문화적으로도 풍요로운 동대문구를 만들어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박성현 기자 psh@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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